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에서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오늘 모집을 마감한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전공과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인턴과 레지던트 평균 70∼80%가 복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까지 전공의 403명을 모집한 삼성서울병원도 비슷한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50∼60% 복귀를 기대했는데, 그보다 많이 왔다면서, 현재 면접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지만, 지원율을 따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까지 전공의를 모집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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