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영토 내주면 안전 보장"‥"러-우 정상 2주 내 회담" (2025.08.19/930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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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영토 내주면 안전 보장"‥"러-우 정상 2주 내 회담" (2025.08.19/930MBC뉴스)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러 대통령이 40분간 통화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개전 후 처음으로 전쟁 당사국인 러-우 정상회담이 2주 안에 이뤄질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에 도착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물 입구에서 맞이합니다.

미-러 정상회담 사흘 뒤에 열린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리는 이 전쟁을 멈추고, 러시아를 저지해야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들을 지지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 의견을 모은 '평화협정' 방안을 젤렌스키에게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동부 접경지역인 '돈바스' 전체와 크림반도를 포기하고, 대신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조치를 수용한다는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중심이 된 안전보장에 미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유럽이 제1 방어선입니다. 유럽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그들을 도울 겁니다. 우리가 관여할 겁니다."

회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 등도 백악관을 찾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러-우 3자 정상회담이 열리면 영토 조정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중요한 문제인데, 영토 같은 모든 민감한 사안을 3자 회담에서 정상 차원에서 논의하겠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러-우 양자 정상회담 조율을 시작했으며, 그 후에 3자회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약 40분간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였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우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두 전쟁 당사국 정상 간의 첫 만남이 됩니다.

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백악관 회의에 참석했던 메르츠 독일 총리는 "푸틴과 젤렌스키가 앞으로 2주 안에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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