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 대치…오늘 여당 주도 처리 전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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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이른바 '노란봉투법' 을 놓고 24시간 필리버스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소한의 노동3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란봉투법'을 흔들림없이 통과시키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기업 옥죄기, 경제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원식/국회의장]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 법률안 대안을 상정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 거부권에 막혔던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에 올랐습니다.

원청의 하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

민주당은 최소한의 노동3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국회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면, '불법파업 조장법'이라고 규정한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서 5시간 토론을 펼친 김형동 의원은 "하청 희망고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형동/국회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 "극단적인 예가 아예 공장을 미국이나 해외로 가져간다는 거죠. 특히 대기업들에게 해외로 도망갈 명분을 굳이 줄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생각까지…"

'거여'인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24시간 뒤 표결로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킨 뒤 '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더 센 상법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여기에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을 언급하며 "기업 경영환경을 극도로 악화시켜놓고 성장을 논한다는 건 이율배반"이라면서 "경제 악법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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