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일은 한일 셔틀 외교를 복원하고,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양국 정상이 함께 기념하는 의미가 있는데요.
조금 전 출국 모습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부터 방일·방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양자회담을 위해 떠나는 첫 순방입니다.
그만큼 셔틀외교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촉박한 일정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 수준의 한일 공동 선언문이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만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오전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난 뒤, 곧바로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인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방미 일정을 시작합니다.
25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26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할 계획입니다.
방일·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면 오는 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순방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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