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위 틈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이것의 입속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입만 벌리면 물고기가 알아서 들어온다, 세상 쉽게 사는 고둥 사냥법|자연 다큐|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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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5년 4월 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진화의 신비, 독 1~2부>의 일부입니다.

1부 독(毒), 생존을 위한 선택
독(毒)을 가진 생물들이 있다. 다른 생물에 비해 작거나 약하거나 느린 이들에게 독(毒)은 생존을 위한 숙명적인 선택이었다. 독(毒)은 결코 목적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그들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가혹한 자연이 조종하는 진화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이들의 독에 적응한 생명체를 또 만들어 내었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자인 자연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초록으로 뒤덮인 코스타리카 정글에는 눈에 띄는 작은 빨간색 개구리가 있다. 머리부터 허리까지는 빨간색, 다리에는 마치 청바지를 입은 듯, 선명한 파란색 때문에 ‘코스타리카 블루진’이라고도 불린다. 손톱만큼 작지만 눈에 확 띄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 개구리를 한 번 맛 본 동물들은 다시는 빨간색을 찾지 않는다. 작은 개구리의 몸에서 땀처럼 흘러나온 독(毒) 때문이었다. 먹이사슬의 영원한 을이었던 개구리가 뱀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반격, 딸기독화살개구리는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을까?

코스타리카 정글의 귀여운 무법자, 딸기독화살개구리, 바다의 말벌 상자해파리, 뒷발에 독가시를 갖고 있는 미지의 동물 오리너구리까지 그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대가를 치러가면서 독(毒)을 가져야만 하는 속사정을 공개한다.

2부 교란된 독(毒)의 생태계

우리나라 숲에는 죽은 곤충, 썩은 고기를 먹어치우는 청소부가 있다. 바로 폭탄먼지벌레다. 1cm 남짓 한 폭탄먼지벌레는 작은 몸 안에 천연의 화학무기공장을 갖고 있어 개구리나 두꺼비를 만나면 열과 냄새를 동반한 독(毒)가스를 쏘아 공격한다. 먹이도 풍부하고, 수백 배나 큰 포식자를 물리칠 수 있는 폭탄먼지벌레지만, 숲의 최강자는 되지 못한다. 아무리 독(毒)가스를 연달아 쏘아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천적, 고슴도치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독(毒)을 가진 생태계를 유지하는 자연의 법칙이다

그런데 독(毒)의 생태계가 교란되기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탕수수두꺼비는 악어와 도마뱀의 개체수를 줄인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비난받고 있다. 사탕수수두꺼비의 강력한 독(毒)에 오스트레일리아 동물들은 끔찍한 피해를 입었다. 사탕수수밭의 해충, 딱정벌레를 퇴치하겠다고 도입한 사탕수수두꺼비, 사람의 이기심으로 시작된 외래종의 유입은 스스로 평형을 유지하던 독(毒)의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어설픈 인간의 개입은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진화의 신비, 독 1~2부
✔ 방송 일자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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