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 공동성명 발표...합의문에 담긴 한일 미래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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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 평론가, 최수영 정치 평론가, 김희준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도쿄 현지 상황 알아봤는데요. 앞서서 도쿄 특파원도 언급했습니다마는 지금 이시바 총리의 정치적인 입지 부분에 국민적인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50%를 넘었습니다. 올라가기는 했는데 자민당 내에서 의원들의 지지를 다시 받는 그런 상황이 눈앞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현상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기자]
이시바 총리, 지난번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를 거두면서 정치적 입지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퇴진 압박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원래 8월달에 퇴진하라는 얘기가 있다가 지금은 9월로 약간 미뤄진 바는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극우 성향을 가진 참정당이 14석인가를 가지면서 일본 내 정치 구도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빠르게 일본 방문을 결정하고 한일 정상회담에 다시 나선 것은 이시바 총리는 그래도 우리 한국 입장에서 볼 때는 온건파이고 비교적 한국을 잘 아는 친한파로 분류되기도 하고 합리적인 인사거든요. 이런 이시바 총리가 재임하는 시기에 정상회담을 열고 셔틀외교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앞으로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의 관계로 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자는 그런 복안으로 이번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것이거든요.

[앵커]
이시바 총리, 방금 이야기 나눈 대로 여소야대 일본 국내 정국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뭐가 있을까요?

[김상일]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큰 선물들을 거의 다 주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과거사 문제에서도 통 큰 배려를 얻어낸 것이고요. 그다음에 미국에 앞서 첫 방문이라는 것을 해서 일본에 대한 존중도 굉장히 보여줬고. 이거보다 더 큰 선물은 저는 없을 것 같고요. 이런 것들이 지금 이시바 총리 앞에 놓여 있는 정치적인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요. 그렇지만 이시바 총리도 이런 것들을 계속 선순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 아까 김희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선순환과 악순환의 차이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 어떤 방향, 시각이라는 게 앵글이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밑에서 위를 보면 커 보이기도 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보면 다리가 짧아 보이고 굉장히 안 좋은 것으로 보이고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까 계속 강조를 하지만 진솔과 존중. 이것이 바탕이 돼야 되는 거고요. 거기에 협력과 공감, 인식 공유라는 것이 있어야 보는 시각을 함께 같은 방향으로 보고 선순환시킬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시각에서 노력이라는 게 필요한데, 그래서 제가 아까 미시적인 노력을 자꾸 말씀을 드리는 건데, 기본적으로 욱일기 얘기부터 시작해서 이런 것들 얘기했잖아요. 굳이 그걸 우리나라에 달고 들어와서 자존심 빼고는 실질적으로 얻어갈 게 뭐가 있겠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사전에 협력이라는 차원에서, 그리고 정치가 국민에게 더 나은 삶, 현실을 주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해결할 수 있는 보완요소가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보완 요소가 상당히 많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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