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봐도 위태로운 자세로 비스듬히 내려앉더니 결국 크게 휘청거리며 날개 한쪽에서 '펑' 하고 불꽃까지 치솟습니다.
당시 타이완에는 태풍 버들이 관통하면서 시속 190k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는데요.
이런 악천후 속에서 한 물류 회사 화물기가 세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엔진이 활주로 바닥에 그대로 긁히고 만 겁니다.
신속히 조종사가 수평을 잡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돌로 인한 마찰로 엔진이 크게 파손됐고 사고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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