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트럼프 '새로운 미국'에 이재명식 실용외교 '첫 시험대' (2025.08.22/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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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트럼프 '새로운 미국'에 이재명식 실용외교 '첫 시험대' (2025.08.22/뉴스데스크/MBC)

앵커

한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한일 정상회담과 이어질 미국 순방은 '국익중심 실용 외교'의 첫 시험 무대가 될 텐데요.

특히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는 막판 정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으로 향하기 전,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먼저 일본에 들릅니다.

한미일 협력과 동북아시아 안정을 강하게 요구하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관계'를 다지는 게 좋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한일 관계 제반 분위기가 좋다'며 '협력의 장이 열리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본격 시험대에 오르는 건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지난 7월 한미 관세협상이 큰 틀의 합의를 이뤘지만 뭔가 더 내놓으라는 미국의 압박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위 실장은 미국 측이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여전히 요구하고 있고, 국방비 증액, 투자와 구매 요구도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안 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런 식의 추가 요구와 돌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떠날 때 보통 한국을 지키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한미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가기로 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을 건너뛰어 이미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조현 장관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긴밀한 조율을 위해서 일본을 가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우리 정부는 제조업 기반이 무너진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조선뿐 아니라 원전·반도체·자동차 산업 등으로 협상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위 실장은 통상과 안보, 두 갈래로 나눠 협상해왔지만 모두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때로는 관세에서, 때론 안보에서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에 한미 관계는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뭔가 새로 주고받아야 동맹관계가 안정되는 상황에, 이번 정상회담으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 취재 : 서현권 / 영상 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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