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또 다시의 작사를 임창정이 직접 해 '내 탓이니까' 라는 제목으로 발매 직전 라디오에 선보였으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 당시 유명한 작사가였던 박주연에게 작사를 맡겨 지금의 '그때 또 다시'가 탄생했다. 임창정은 이 노래로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거머쥐었고 연이어 하반기에 후속곡인 '결혼해줘'로 다시 한 번 골든컵을 타게 되면서 가요톱텐에서 한 해에 단일 앨범에서 골든컵을 두 번 수상한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다. 이 기세를 몰아 그 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임창정 인생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된다.여담으로 "그때 또 다시"는 음악방송에서 총 18관왕, "결혼해줘"는 총 1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방송에서 3집 앨범으로만 무려 총 30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