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을 받아도 나는 그대로
세상은 치솟아, 나만 멈춰
내 가치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앞이 안 보이는 이 길 위에서
밥값도 뛰고, 기름값 폭등
버는 건 같아도 지출은 중량급
부동산은 구름 위로 날아가
나는 땅에 묶여 꿈도 닿지 않아
월급 올라도 티끌만큼
통장은 늘 비어, 희망은 뒤로 감금
내 시간은 헐값에 흩어져
내 삶의 무게만 더 짙어져
월급을 받아도 나는 그대로
세상은 치솟아, 나만 멈춰
내 가치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앞이 안 보이는 이 길 위에서
“버텨라” 말하지만 끝은 안 보여
매달 같은 출발선에 서 있어
모든 건 뛰는데 나만 정지
꿈을 쫓아야지, 더는 방치 못해
현실이 막아도 틈은 있지
새로운 길, 내 발로 개척할지
남이 그린 도표가 아닌
내 도전으로 탈출을 그린다
월급을 받아도 나는 그대로
세상은 치솟아, 나만 멈춰
내 가치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앞이 안 보이는 이 길 위에서
포기 못 해, 갇힌 채로 살 순 없어
새로운 도전, 그 길이 내 답이야
세상이 막아도 난 뚫고 간다
내 가치를 스스로 세운다
월급을 받아도 나는 그대로
세상은 치솟아, 나만 멈춰
내 가치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새로운 도전으로 나는 타개한다
월급을 받아도 나는 그대로
내 꿈은 아직 멀리 숨어 있지만
포기 못해, 나는 달려간다
내 가치를 되찾을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