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북중 접경 단둥을 지나 오늘(2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앞서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른바 '자폭 전술'을 펼친 정황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들어 파병 과정 등을 적극 알리고,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열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대한 보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한편,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인도, 튀르키예, 이란 정상과 연달아 양자 회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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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북한 “김정은 어제(1일) 전용열차로 출발”…오늘(2일) 베이징 도착할 듯 / KBS 2025.09.02.
01:34 베이징 길목마다 통제·검문…북대사관은 김정은 맞이 준비 / KBS 2025.09.02.
03:11 푸틴, 젤렌스키 외면하고 우방들과 우크라전 논의…유럽 정상들도 곧 회동 / KBS 2025.09.02.
04:52 북한, 파병군 ‘자폭’ 등 참상 공개…김정은 “명복을 빈다” / KBS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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