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서왕진 원내대표가 공수처의 조국 일가 수사 관련자 수사 착수 소식을 전했습니다.
피고발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부장,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등
혐의: 직권 남용, 무리한 수사 지휘, 피의사실 흘리기, 여론조작, 모해위증 방조
서 원내대표는 이를 "조국 일가 사냥"이라 규정하며, 검찰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탈법적 방식을 총동원한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국 사태가 검찰 개혁을 촉발한 상징적 사건이라며, 반드시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전 장관을 겨냥해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발끈한다"며, 본인의 자녀 논문표절·대필 의혹 등 11건의 혐의가 모두 불송치 처리된 것을 지적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검찰권 오남용 진상조사 특별법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