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목걸이’ 서희건설 압수수색…영장엔 ‘뇌물혐의’ 적시 [9시 뉴스] / KBS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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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나토 순방 목걸이와 관련해선 특검팀이 오늘(11일)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희건설이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목걸이를 선물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서희건설 본사에 특검팀 수사관들이 들어섭니다.

[김건희 특검팀 수사관 : "어쨌든 고지했으니까 들어가겠습니다. (회장실)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집무실과 이 회장 비서실장인 최 모 씨 등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를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서희건설 이 회장의 비서실장 최 씨가, 2022년 3월 대선 직후 6,000만 원 상당의 이른바 '나토 순방 목걸이'와 같은 모델을 구입한걸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김건희 여사 목걸이 관련된 자료 확보하셨나요?) …."]

특히 특검팀은 최 씨가 백화점 상품권으로 목걸이를 구입해 '돈세탁'을 한 게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2022년 6월 초 이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사실을 파악하고 목걸이와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김 여사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된 '나토 순방 목걸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모친에게 주려고 2005년~2007년쯤 구입한 모조품"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제품은 2015년 출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모조품이 진품보다 먼저 만들어질 수는 없는 만큼 특검팀은 김 여사가 제품을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서희건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김철/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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