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코로나19 감염자는 줄었는데 왜 ...日 정부 '곤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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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준으로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일본보다 2배 이상 많은 17만여 명, 사망자는 99명이었습니다.

반면 감염자 7만 명을 밑도는 일본에서는 오히려 한국보다 3배 이상 많은 사람이 숨졌습니다.

고령자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등의 영향으로 사망자는 최근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이달 중 마치려 했던 65세 이상의 3차 백신 접종이 여전히 더딘 가운데 일본 정부는 곤혹스러운 모습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고령자 중에는) 기저 질환 악화 등의 영향으로 중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사망하는 경우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사태에 대해 확실히 파악해 대응해 갈 것입니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 등 각지에서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의 지역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반면 검사에 잘 잡히지 않아 방역 당국은 실태 파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 오사카 지사 : 현 단계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감염 확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라고 보지만 앞으로의 새로운 리스크로 인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편 경제계를 중심으로 이제는 감염을 막는 데만 연연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쇄국 정책이라는 비판 끝에 다음 달부터 하루 5천 명씩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이 정도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겁니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세계 주요국이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풍토병으로 정착해 가는 단계로 보고 문호를 열고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 일본 경단련 회장 : 출구 전략을 논의해야 할 충분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어떻게 경제 사회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그야말로 '위드 코로나'를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경단련은 다시 찾아올 유행에 대비해 백신과 먹는 치료제, 검사 키트를 선제적으로 충분히 확보할 것도 제언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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