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포함 - 현장뉴스][뉴스 '꾹'] "코스피 PBR 얼마죠?" "10쯤.." '하.. 기재장관이..' 답답했는지 (2025.08.20/MBC뉴스)

Просмотров: 2   |   Загружено: 13 час.
icon
뭔일이니? 감성돋는 자막 뉴스
icon
1
icon
Скачать
iconПодробнее о видео
[자막 포함 - 현장뉴스][뉴스 '꾹'] "코스피 PBR 얼마죠?" "10쯤.." '하.. 기재장관이..' 답답했는지 (2025.08.20/MBC뉴스)

이소영 의원(민주당): 코스피(KOSPI) 5,000이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거냐?
주가지수는 그냥 경제의 결과물이냐?
저는 정책으로 어느 정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변 나라인 일본을 봐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부총리님, 지금 저희 코스피 3200정도라고 하는데
소위 PBR이라고 하죠.
한국의 주가 순자산 비율
(price/book value ratio, PBR)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구윤철 기재부 장관: 10 정도 아닙니까?
이소영 의원: 1.0입니다.
대만(의 PBR)이 얼마? 2.4.
일본(의 PBR)이 1.6.
브라질, 태국도 (PBR이) 1.6, 1.7.
신흥국 평균 PBR이 1.8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보다도
주가가 너무나 못 미쳐서(코리아 디스카운트, 저평가)
(PBR이 신흥국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1.0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이거를 옆 나라 일본(의 PBR)인 1.6만큼만 높여도
코스피 지수가 얼마가 되는지 아세요? 5100입니다.
그런데 왜 안 됐느냐?
우리나라 기업들이 배당을 더럽게 안 하거든요.
배당을 더럽게 안 하거든요.
배당을 더럽게 안 하거든요.
여러 요인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선) 가장 불리한 선택지라서 배당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러운 짓을 해서 다 기업의 성과를 빼먹고 주주들한테 주지 않거든요.
누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까지 국장 탈출했던 거 아닙니까?(동학개미에서 서학개미로 이동)
이런 것들만 바로잡아도
자본시장이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바로잡는 정책을 하자고 하는 것이고요.
의장: 1분 더 주세요. 네.
이소영 의원: 그런데 지금 '정부의 그 정책으로
너무나 저평가되어 있는, 눌려있는 코스피가
앞으로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큰데
7월 이후에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종됐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종됐습니다.
기재부 업무보고 자료에도
소위 말하는 '코스피 5,000'이라는 표어로 대변되는
과감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이런 것들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아요.
제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
특히 배당소득세 개편이 죄송한 말씀이지만
얼마나 엉터리로 만들어져 있는 정책인지는
앞으로 제가 기재위 왔으니까
차차 말씀드리겠는데요.
우리 새로운 (국민주권)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은
저속한, 가벼운 '부자되세요~' 구호를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부동산의 노예가 되지 않고
균형 잡힌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굉장히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부총리께서 명심하고 강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구윤철 기재부 장관: 네, 의원님.
의원님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요.
지금 한국 경제가 사실은 부동산에 너무 과도하게
이렇게 익스포즈(expose,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사실은 한국 경제 리스크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비중을 줄이고
(제대로 된) 자본시장으로 가야 된다는 게 동감을 하고 있고요.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이 자본시장을 (코스피) 5천이 되든, 1만이든 갈 것이냐?
그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중요한 게
결국은 자본시장의 플레이어인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져야 된다.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 않고는
아무리 무슨 증권거래세를 낮춰주고 뭐를 하더라도
이게 잘못하면 오히려 주식시장에 뛰어들게 해서
국민들한테 오히려 자본시장에 뛰어들어라 해놔놓고
부동산에 놔뒀으면 괜찮을 걸 더 망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책임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을 코스피 5천이 되든
가장 기본적으로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져서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해가지고
진짜 누구나 투자하면, 내버려 두면
진짜 엄청나게 주식이 올라가고.. 돈을 번다는 차원이 아니고
그럼 자동적으로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머니 무브)는
여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물론 단계적으로
저희들 정부가 이렇게 증권거래소라든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을 펴는 부분은 있지만은요.
그런 부분을 넘어서는 자본시장의 어떤 불공정 거래라든지
다른 요인까지 다 포함하고
또 중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같은 남북 간의 관계
이런 부분도 우리 주식시장의 PBR을 줄이는
굉장히 큰 요인이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다 (고려)해서
결국은 실력 있는 대한민국 주식시장
그래서 누구나 주식시장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고
부동산은 들고 있는 게 인구구조라든지
여러 가지로 지금은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하고 똑같이 저는 동의를 하고요.
이소영 의원: 장관님, 설명을 길게 해주셨는데요.
자본시장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북관계(안보 리스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이었던 것은 옛날 얘기고요.
우리보다 안보가 더 불안정한 상황에 있는 대만도
우리보다 자본시장이 훨씬 더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지금 디스카운트 요인은
정부가 일관된 정책 시그널을 주(지 않)고 좋은 정책, 활성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방점을 두고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구윤철 기재부 장관: 그럼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소영 의원: 감사합니다.
구윤철 기재부 장관: 네

#코스피 #PBR #정책 #경제 #저평가 #배당 #자본시장 #국민주권 #부동산 #경쟁력 #정부정책 #신흥국 #기재부 #구윤철 #이소영 #리스크 #활성화 #일관성 #코리아디스카운트 #머니무브 #영끌 #부동산노예 #선진자본주의

Похожие видео

Добавлено: 56 год.
Добавил:
  © 2019-2021
  [자막 포함 - 현장뉴스][뉴스 '꾹'] '코스피 PBR 얼마죠?' '10쯤..' '하.. 기재장관이..' 답답했는지 (2025.08.20/MBC뉴스) - RusLa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