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1인용 식탁·친절 앞치마…전라남도의 민심 달래기? / KBS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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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을 시키고 혼밥하던 유튜버에게 면박을 줬던 식당.

[식당 주인: 아가씨 하나만 오는 거는 아니거든, 우리 집에는. 얼른 잡숴야 돼요. 이래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무한정이잖아. 미안하지만은 그렇게 안해요.]

'걸레'라고 적힌 수건을 투숙객에게 제공해 논란이 된 호텔.

[이국현/해당 업체 대표 : 여러모로 저희 회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다 사과드리고, 저희가 또 이 일을 계기로 더 정비를 해가지고….]

모두 최근 전남 여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들은 급히 사과하며 수습에 나서봤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

결국 도지사까지 나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잇따른 음식점 불친절과 숙박업소 위생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개선책도 내놨습니다.

위생 관리를 위해 위생 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특화 구역'을 지정하고, '안심 먹거리 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친절 앞치마'를 보급하고, 고령 자영업자 대상 컨설팅, 잔반 재사용 금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혼밥이 가능한 음식점 확대를 위해 1인용 식탁 1천 개를 보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달 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0월엔 미식 박람회,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달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시는 여수 시내 모든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친절도를 점검하며, 유튜브와 SNS로 번진 차가운 민심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 편집: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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