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졌다" 왕이와 덕담 주고받은 박병석, 이재명 대통령 친서 전달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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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으로 떠난 어제(24일), 중국으로 파견된 특사단은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특사단장인 박병석 전 국희의장은 왕 부장과 덕담을 주고 받으며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특사단장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베이징의 국빈 영빈관인 댜오위타이로 들어옵니다.

박 단장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서로 "젊어졌다"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악수를 한 뒤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왕 부장과의 회동은 당초 오늘(25일) 오전 예정됐었지만 중국측이 일정 변경을 이유로 어제 저녁으로 앞당긴 건데,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인터뷰 : 왕이 / 중국 외교부장
- "오늘은 중한수교 33주년 기념일입니다.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용의가 있습니다."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석 / 중국 특사단장
-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는 걸 함께 노력하길 희망합니다."

특히 특사단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사단은 3박 4일간의 방중 기간 동안 중국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정 국가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특사단에는 박 전 의장을 필두로, 한중의원연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박정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포함됐습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촬영 : 허옥희 / 베이징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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