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예성 “IMS 투자금 46억 벌자, 김 여사 ‘조사 받으라’ 전화” / KBS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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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오래전 김건희 여사와 관계가 멀어졌다고 했지만, 특검팀은 김 씨와 김 여사가 인연을 이어온 걸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김 씨는 2023년 영부인 신분이던 김 여사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문제의 '46억 원' 수익을 얻자, 김 여사가 '경고' 성 연락을 했단 겁니다. 이어서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김예성 씨가 몸담았던 렌터카 업체가 대기업 투자금 186억 원을 받았고, 이 중 46억 원을 지분매각으로 챙겨 김 여사와 '나눴다'는 의혹입니다.

김 씨는 김 여사 모친 사건으로 퇴직한 뒤라, 투자 유치에 관여하지 않았고, 윤 전 대통령을 내세운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김예성/'집사 게이트' 의혹 당사자 : "2020년도 7월에 예비 유니콘에 선정된 회사입니다. 인기도 없는 정부에 누가 뭐 소개를 받으려고 합니까?"]

그런데, 김 씨가 이 투자금 중 46억 원을 받아낸 2023년, 연이 끊겼던 김 여사가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김예성/'집사 게이트' 의혹 당사자 : "'너 무슨 돈 벌었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하는데 거기서 연락 오면 전화 가면은 가서 조사 받으라'고 그렇게 하고 전화 끊었어요."]

이후 김 씨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조사에 응했고, 46억 원과 김 여사는 전혀 관계없다고 한 뒤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이 중 24억 원은 업체 대표에게 빌려줬다며 금융거래 내역 등을 모두 특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성/'집사 게이트' 의혹 당사자 : "김 여사하고 이익 공유를 했다고요? 연락도 안 하는 사람하고요? 텔레파시로 공유합니까, 텔레파시로?"]

하지만 공직기강비서관실 조사 사안을 영부인이 미리 알고 '경고'한 셈.

특검팀은 투자금 행방과 함께 당시 대통령실에서 김 씨 문제를 알고도 덮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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