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서는 바게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프랑스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바게트 가격이 29센트, 우리 돈 470원 정돕니다.
얼마 전부터 기존 35센트에서 29센트로 가격을 내렸는데, 일반 빵집에서는 평균 1.09유로, 우리 돈 1,700원 정도니까 무려 70%나 저렴한 겁니다.
전통 빵집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 상품일 뿐이라며,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가 큰 동네 빵집은 도저히 경쟁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비자들은 주식인 바게트를 4백 원대에 살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반갑다는 반응인데요.
다만 프랑스는 대형 유통업체가 전체 바게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 정도여서, 전통 빵집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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