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사회인이 되니 ‘돈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다는 사람이 많다. 투자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는데, ‘질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교양 지식처럼 만나보기 위해 기획된 [나의 두 번째 교과서]에서 이진우가 친절한 ‘경제 선생님’으로 변신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전한다. 수많은 경제 전문가, 기업인 등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목 ‘경제’, ‘금융’을 편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진우는 8강에 걸쳐 통화량, 리스크, 금리와 환율, 부동산, 부채, 경제 위기, 선진국의 조건, 경제적 선택 등 복잡해 보이는 경제 개념들을 재치 있는 비유와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경제 공부에 필요한 기초 개념부터 성공하는 투자의 기본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함께 이진우 대표의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 4강 부동산, 우리나라 집값의 비밀 (00:00)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어쩌다 투자의 대상이 됐을까? 서울이 ‘아파트 공화국’이 된 배경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인구를 수용하느라 정부가 대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주도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만들어냈다. 바로 아파트 건설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것.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우리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이라는 자산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한다.
▷ 5강 부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31:43)
부채에 대한 통념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경제는 부채를 통해 돈을 ‘순환’시켜서 돌아간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부채가 위험하기만 한 것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진우 대표는 부채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독(毒)’이 될 수도 있고 ‘득(得)’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부채를 바라볼 때 주의할 점은 하나의 고정관념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5강에서는 부채의 명암을 다각도로 다룬다.
▷ 6강 경제 위기, 의심하는 자가 위기를 부른다 (01:02:52)
뉴스를 보면 늘 지금이 ‘경제 위기’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진우 대표는 ‘진짜 경제 위기’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바로 은행이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는 순간이다.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대규모로 인출해가려는 ‘뱅크 런(Bank Run)’이 벌어지면 그때가 ‘진짜’ 위기라는 것.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때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은행들이 의심받은 것이다. 6강에서는 이 두 가지 사건을 통해 경제 위기의 ‘신호’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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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나의 두 번째 교과서 - 경제 4강 부동산, 우리나라 집값의 비밀, 5강 부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6강 경제 위기, 의심하는 자가 위기를 부른다
📌방송일자: 2024년 9월 26일, 30일,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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