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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역사적인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은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는데, 특히 팀의 에이스 원태인이 강제 교체된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원태인은 이날 66구를 던지며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기아 타선을 꽁꽁 묶으며 삼성에게 확실한 우위를 안겼죠. 특히 경기 흐름을 완벽히 장악한 상태에서 7회까지도 충분히 던질 수 있는 페이스였기에, 경기 중단은 삼성으로선 뼈아픈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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