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마디] 공존할 수 없는 것들 / JTBC 뉴스룸(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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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마디] 공존할 수 없는 것들 / JTBC 뉴스룸(2025. 8. 25.)

1988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책 '기록을 위해(FOR THE RECORD)'입니다.

"내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통령 부부는 점성술사와 상의해 거의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저자는 레이건의 비서실장이었던 도널드 리건입니다.

점성술사인 '퀴글리'가 영부인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국정에 개입했음이 책으로 폭로됐습니다.

'퀴글리'는 2~3일에 한 번씩, 점괘를 알려줬고, 그에 따라 고르바초프와의 정상회담, 연두교서를 비롯해 주요 일정이 잡혔던 걸로 전해집니다.

퀴글리는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소련 정책을 바꿨다"고 말해 미국 사회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보다 앞선 1900년대 초,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는 '라스푸틴'이라는 요상한 승려를 과신했고, 배후에서 인사를 전횡하고 국정을 농락한 그는 러시아 제국의 몰락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정치권력과 비선, 무속의 공존이 성립될 수 없음을 역사적 사실도, 지금의 현실도 잘 말해줍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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