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어서 저한테 온 거였어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기어서 다가온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보호자|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Просмотров: 22, 923   |   Загружено: 5 дн
icon
EBSCulture (EBS 교양)
icon
828
icon
Скачать
iconПодробнее о видео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도담이는 제게 기적 같은 아이예요.”
이번 주 ‘고양이를 부탁해’ 주인공은 뇌수두증을 앓고 있는 고양이 도담이다. 뇌수두증은 뇌실 안에 수분이 비정상으로 고여서 뇌 기능에 손상을 주는 질환으로 몸을 마음대로 가눌 수 없는 난치병이다. 도담이는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밥을 먹는 것도, 대소변을 가리는 것도 전혀 할 수 없다.
 
뇌수두증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예상할 수 없는 경련이다. 만약 경련 진행이 멈추지 않는다면 급사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경련을 했던 도담이 역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도담이의 작은 뒤척임에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보호자는 밤낮없이 도담이 돌보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보호자는 지금껏 도담이에게만 수천만 원의 거금을 들여야 했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사실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다. 보호자 역시 도담이처럼 난치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강한 진통제를 먹으며 살아야 했던 보호자는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도담이를 보며 희망을 얻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픈 고양이를 키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도담이와 함께 지내는 동거묘 하루와 요비의 갈등 상황까지 생겨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도담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김명철 수의사가 찾아간다. 뇌수두증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전하며 동거묘 하루와 요비의 갈등 원인을 밝혀낸다. 서로에게 희망을 주며 소중한 하루를 살아가는 보호자와 도담이의 애틋한 이야기.


#EBS #알고e즘 #고양이를부탁해 #고부해 #고양이 #반려묘 #반려동물 #아픈고양이 #뇌수두증 #난치병 #길고양이 #감동 #눈물 #집사 #김명철 #수의사 #솔루션 #경련 #사연 #다묘 #다묘가정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고양이를 부탁해 - 아픈 고양이와 산다는 건
📌방송일자: 2019년 12월 7일

Похожие видео

Добавлено: 56 год.
Добавил:
  © 2019-2021
  “살고 싶어서 저한테 온 거였어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기어서 다가온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보호자|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 RusLa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