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까지...평론가와 전문의가 본 우영우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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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 이지원 / 순천향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화연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그리고 우영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 표현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한 변호사의 이야기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말 그대로 화제입니다.

착한 드라마,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실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도 공감을 얻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평론가와 전문의가 본이 작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고 실제 모습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 스튜디오에 나오셨고요. 전문의 연결은 중간에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헌식]
안녕하십니까?

[앵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가 정말 상당합니다. 수치로 먼저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6회 만에 전국 기준 10% 시청률에 근접했거든요. 이 수치가 어마어마한 거죠?

[김헌식]
그렇습니다. 첫회에는 0.9%였거든요. 그런데 주 2회씩 하는데 3주 만에 9%, 그래서 최고 시청률은 순간 11%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잠깐 언급하셨듯이 이 매체가 신생 매체거든요. 주요 매체가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신생 매체인데도 불구하고 결국 작품이 좋으면 입소문이 돌아서 결국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구나 해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다 통틀어서 이렇게 시청률이 높기 때문에 이제는 채널이 좀 약하다고 해서 인정 못받았다라는 얘기가 나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더구나 장애인 소재이기 때문에 잘 다루지 않았던 소재이고요.

또 무엇보다도 장애인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스타 배우가 없었던 점이 또 약점이었는데 이걸 극복했다는 겁니다. 사실 그동안 장르물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이 장르물의 특징이 뭐냐 하면 살인사건이 반드시 나오고 굉장히 폭행이라든지 범죄, 그래서 상당히 세상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드라마는 따뜻하고 언급하셨듯이 힐링 드라마로서의 요소, 착한 드라마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알려지지 않은 신생 채널이고 어떻게 보면 장애인 이야기를 다룬 힘든 소재, 쉽지 않은 소재입니다. 또 스타 배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첫 방송부터 입소문이 정말 제대로 난 건데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서 이제는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 인기, 어느 정도인가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주인공이 또 고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고래 캐릭터도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벽화까지도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앵커]
성수동에 거리 벽화가 생겼더라고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이미 리메이크를 하자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넷플릭스 드라마를 상당히 많이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이 넷플릭스가 최근에 종이의 집이라고 해서 거의 400억 원을 들인 작품을 선보였는데 오히려 우영우에 밀려버렸습니다. 더구나 우영우는 국내에서 제작한 것이고 제작비도 절반에 불과한데 더 인기가 있다 보니까 오히려 국내에서 이렇게 제작을 해도 충분히 세계에서 경쟁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줬고 또 예전에 굿닥터가 미국에 수출돼서 지금 시즌4까지 제작이 되고 있는데 그것을 더 앞당겨서 여성 버전으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충분히 이번에 보여줬습니다.

[앵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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