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수의 나라 ‘불가리아’의 이색 풍경, 도심 약수터
셰프 출신 아빠 필립이 정성스럽게 만든 타라토르로 아침 식사를 하는 가족들. 그런데 아침을 먹는 엄마 수진 씨를 바라보는 필립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여전히 아내가 가장 예쁘다는 사랑꾼 필립과 모델 수진 씨는 어떻게 만났을까? 2007년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와인 수입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던 수진 씨가 업무차 우연히 들린 한국 레스토랑에서 오너 셰프로 일하고 있던 필립. 수진 씨가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했다는데. 당시 동료 셰프에게 “나 저 여자랑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말했었다고! 하지만 6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필립을 밀어냈던 수진 씨. 필립의 적극적인 마음 표현으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됐고, 두 사람은 첫 만남의 농담처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수진 씨의 난임 진단. 부모가 되기 위한 고통과 기다림을 겪어야 했던 두 사람. 시험관 시술 세 번째 만에 기적처럼 만난 아드리안으로 인해 더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침 식사 후 한껏 멋을 낸 가족들이 향한 곳은? 차로 15분 거리의 소피아 시내. 소피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약수터다. 도심 한복판에서 365일 쉬지 않고 미네랄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는데. 불가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을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왔다! 내 손주 - '금이야 옥이야' 불가리아 손주의 성장 일기
📌방송일자: 2024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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