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샤우팅 창법으로 한국 가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레전드 디바다. 모든 세대에게 사랑을 받은 그녀는 전성기 시절 1세대 아이돌 그룹들과 경쟁하여 우위를 점한 유일무이한 여자솔로가수로 평가 받는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 하면 그녀가 단독으로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이 청취율 1위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 게릴라 콘서트 역대 최악의 지역인 울릉도에서 전체 인구 1만명 중 2천명을 모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그 당시 노래 인기의 지표 '다운타운 차트'라고 불렸던 '한국DJ클럽 가요차트' 에서 신승훈, 김건모 다음으로 차트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가수로 발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