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반 트럼프' 볼턴 압수수색…정치적 보복 개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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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반 트럼프' 볼턴 압수수색…정치적 보복 개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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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을 대상으로 한 정치적 보복을 개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 자택 앞에 상자를 든 FBI 요원들이 모여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FBI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겁니다.
이번 조사는 볼턴 전 보좌관이 기밀 정보를 불법으로 공유했거나 소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한 뒤 재직 17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이후 미국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전하는 자서전을 쓰거나 외교정책 등을 비판해 왔습니다.
[존 볼턴/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현지시간 12일)] "이제 개인적인 관계는 외교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처럼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경한 인물이라면, 이는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냉정한 계산의 문제입니다. 트럼프는 그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우크라이나 평화중재 시도에 대한 볼턴 전 보좌관의 비판에 짜증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부 고위 지명직 관리들이 '정적'들을 공격하는 데 형사 사법제도를 이용하는 방안을 얘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몰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2일)] "저는 모릅니다. 저도 오늘 아침 텔레비전에서 봤습니다. 저는 존 볼턴의 팬이 아닙니다. 그는 저급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사람들을 죽이고 싶어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매우 서툽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때부터 자신의 정적들을 응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쳐왔는데, 일각에서는 이번 수사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트럼프 #압수수색 #볼턴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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