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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13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결과를 문서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총리와 만나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확대회담은 오후 6시에 시작돼 6시 51분경 종료됐습니다.

이에 앞서 참모진까지 배석한 소인수 회담은 오후 4시 55분경 시작해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두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고 이를 정상회담 공동결과 문서로 발표하기로 합의했다”며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도 재개되었다”며 “이는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 이후 한일관계가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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