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협력 세부 구상 나오나…이 대통령, 필리조선소 방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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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협력 세부 구상 나오나…이 대통령, 필리조선소 방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8, 064 | 1 дн назад | 80 - 0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미국 펜실베이나주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이끈 '마스가' 프로젝트의 최전선 기지인데요.
구체적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최대 공신으로 꼽히는 대미 조선업 투자 펀드, 일명 '마스가 프로젝트'
미국 조선업에 1,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9조원을 투자해 우리 조선 기술을 투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제 실행 전략만 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미 정계 인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앞으로 선박 건조 계획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화가 1억 달러를 들여 인수할 때까지만 해도 필리조선소는 노후화된 장비에, 용접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인력으로 사실상 가동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현재 한화그룹은 국내의 숙련 인력 50여 명을 파견해 교육생들에게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펠린/필리조선소 용접 훈련생] "일을 배워서 멋진 배를 만들고 나중에는 제가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일을 맡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됐습니다."
한화는 현재 1,800명인 현지 조선소 인력을 2030년까지 3천명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LNG 운반선과 미국 함정 건조 수주를 확대해 2035년까지 10척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미국이 기대하는 건 방치된 미국 조선 생태계를 되살리고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 MRO 역량을 강화하는 것.
[한아름/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수석연구원] "인프라 자체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선박 건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설 자체도 개선하고 노하우도 알려주고 MRO에서 우리 조선업의 역량을 좀 활용하겠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HD현대 역시 미국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협업으로 미국 시장에서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에서도 조선업 규제 완화와 투자 지원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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