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견디니 폭우.. 수확 앞둔 농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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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견디니 폭우.. 수확 앞둔 농민 '걱정'
569 | 4 дн назад | 1 - 0
강원도 최대 쌀 생산지 철원입니다.
벼 이삭이 익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할 때입니다.
하지만 물에 잠긴 곳도 있고,
논 군데군데가 비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밤새 내린 폭우 탓입니다.
◀ st-up ▶
비 피해를 입은 벼와 그렇지 않은 벼들이
이렇게 명확히 구분되는데요.
쓰러진 부분은 쌀이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틀간 철원에 내린 비는 230mm.
특히 이번 비는 짧은 시간대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이제 곧 수확할 때라, 농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INT ▶ 이종선 / 벼 재배 농가
"한달이면 (벼) 베기 시작할 텐데,
바람이 불면 넘어갈 수가 있잖아요 무거우니까.
머리가(벼 윗부분이) 무거우니까."
병해충도 걱정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벼 이삭에 갈색 반점이 생겨
쌀이 익지 못하는 이삭도열병'이나
'흰잎마름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잦은 비로 벼의 수분 함량이 높아져
벼에서 싹이 돋는 '수발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벼는 쉽게 부패돼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 INT ▶ 최정식 / 벼 재배 농가
"습하고 더우면 이게 밑에 쪽에 줄기나 뿌리 부분이 노랗게 뜬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식으로.."
올해 철원의 첫 벼 베기는
25일,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INT ▶ 정영평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농가별로 병충해라든지, 침수, 도복(벼 쓰러짐) 뿐만 아니라 작년에 문제가 가장 컸었던 수발아 피해 같은 것을 관찰할 수 있도록.."
폭염과 폭우를 견디고 나면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아
농민들은 수확기라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 END ▶
#강원도 #철원 #벼 #수확 #병해충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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