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앞 다가온 경주 APEC…새 정부 첫 빅 이벤트 기대감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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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앞 다가온 경주 APEC…새 정부 첫 빅 이벤트 기대감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685 | 1 дн назад | 8 - 0
[진행자 코너]
APEC은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각료 회의로 출범했습니다. 창립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아세안 6개국 등 모두 12개국. 1993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제안으로 정상회의로 격상됐고, 현재는 태평양 연안의 21개국이 참여해 매년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재작년 기준 세계 인구의 37%, 상품 교역량의 50%, GDP로는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대의 지역 협력체입니다.
APEC회의가 정상회의로 격상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선 세계 자유무역을 촉구하고 조류 인플루엔자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 선언이 채택됐는데요.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이 모두 우리 전통옷 두루마기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은 오래도록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연결과 혁신, 그리고 번영입니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내의 물리적, 제도적, 인적 교류를 통한 연결성 강화를 추구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며,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APEC 의장국으로서 이를 추진할 핵심 목표로 AI협력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습니다. AI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다면 경제 발전을 위해 AI의 미래 방향성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즉 이번 APEC에서는 'AI가 어떠해야 한다'는 윤리적, 규범적 차원의 논의에서 벗어나 경제발전과 번영을 위한 AI의 미래 방향성을 찾아보고 공감대를 만들어보자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전세계적 현실 앞에서 경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뒤 합의 가능한 부분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정상들 차원의 문서를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APEC 정상회의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7조 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활성화 등 단기 직접 효과는 3조 3천억원, 경제 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적 효과가 4조 1천억원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다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4년 54만 4천명에서 2005년 207만 4천명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난 바 있습니다.
PD 류관형
AD 홍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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