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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박2일 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시각 현재 미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데요.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대미 협상의 경험담을 전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소식,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합니다.

한국시각으로 내일(25일) 새벽 이 대통령은 미국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이튿날인 2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관련 대화를 나눴습니다.

▶ 인터뷰 : 위성락 / 대통령실 안보실장
- "두 분(정상)간 소인수회담 대화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대미 관계, 관세 협상 등에 할애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대미 협상 경험을 공유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위성락 / 대통령실 안보실장
- "조언은 거기서 우리가 추출해야 하는 것인데요. 그런 경험들은 유용합니다."

관세를 포함한 통상 분야 외에도 동맹 현대화와 관련 있는 안보 청구서, 새로운 분야 협력 등이 의제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관심이 많은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을 방문합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일본 도쿄)
- "이틀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25일) 미국에 도착합니다.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모레(26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박경희·권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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