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들도 '팀 코리아'…투자 보따리 들고 트럼프 방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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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총수들도 '팀 코리아'…투자 보따리 들고 트럼프 방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473 | 10 час. назад | 4 - 0
[앵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미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정부는 현지투자와 산업협력을 지렛대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통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별개로 기업들의 직접투자도 원하고 있는데, 한미정상회담에 동행하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어떤 카드를 내밀지 관심이 모입니다.
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증설 계획을 밝힐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우리 돈으로 약 52조원을 투자해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SK그룹도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에 약 5조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정의선 회장이 백악관에서 29조원 규모의 대미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미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LG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곳곳에 단독공장과 합작공장을 통해 배터리 생산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화와 HD현대는 '마스가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안을, GS그룹은 LNG 프로젝트, 대한항공·두산에너빌리티·셀트리온 등도 항공·원전·바이오 협력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비관세장벽 문제가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앞선 관세 협상에서 일단 봉합됐던 농산물 시장 개방과 온라인플랫폼법 관련 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국내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미국에서의 산업협력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서 미국 정부를 설득을 한다면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 요구하고 있는 농축산물, 디지털플랫폼, 자동차(시장개방) 분야에서 한국이 좀 더 미국과 쉽게 합의를 이루어낼 수…"
우리 기업들의 대미투자와 산업협력 계획을 앞세워 매듭짓지 못한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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