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적 없던 황홀한 풍경에 자꾸만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곳 🌅 걸음이 저절로 멈춘다ㅣ이번 휴가 호주 어때? ㅣ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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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 없던 황홀한 풍경에 자꾸만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곳 🌅 걸음이 저절로 멈춘다ㅣ이번 휴가 호주 어때? ㅣ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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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2월 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찬란한 여름 속으로 호주 기행>의 일부입니다.
00:00:00 (1부) 낭만 가득 보물섬 태즈매니아
첫 번째 여정은 호주 최남단의 섬 태즈매니아(Tasmania). 150여 년 전, 죄인들의 유배지였던 척박한 섬 호바트(Hobart)는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항구로 변모했다. 연말이면 항구는 더욱 떠들썩해지는데, 매년 12월 26일 시드니 항에서부터 호바트 항까지 요트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하와이에서 호주까지 장장 한 달여 요트를 타고 온 사람들의 바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항구 뒤에 높게 솟은 웰링턴 산(Wellington Mountain)에 올라 붉게 물든 호바트를 마음에 담아본다.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응급실 수술대에 누운 가시 두더지의 가슴 아픈 사연과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 그렉의 따뜻한 이야기를 듣고 태즈매니아의 여름을 간직한 라벤더 농장에서 보랏빛 향기에 취해본다. 원시 야생을 간직한 크레이들 산(Cradle Mountain)에서 가장 대중적인 트레킹 코스인 도브 호수(Dove Lake)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한 후 섬 속의 섬, 브루니 섬(Bruny Island)로 향한다. 남섬과 북섬이 더 넥(The Neck)이라는 좁은 지협으로 연결된 브루니 섬에서 양쪽으로 펼쳐진 서로 다른 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주한다.
00:39:54 (2부) 열정의 불꽃 시드니
호주 최대의 도시이자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Sydney)의 여름은 눈이 부시다. 200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와 시드니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결하는 철제 도로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를 돌아보고 방송 중계로 전 세계 1억 명이 시청하는 화려한 시드니의 새해맞이 불꽃 축제 현장을 함께한다.
시드니 남쪽의 소박한 항구 도시, 키야마에서 난생처음 바다낚시에 도전해보고, 백발 성성한 선장님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가슴에 담은 후 블루 마운틴 산악지대로 향한다.
유칼립투스 나무로 뒤덮인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Blue Mountain National Park)에서 열차를 타고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세자매봉(Three Sisters)을 비롯한 사암 바위 절경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찬란한 여름 속으로 호주 기행
✔ 방송 일자 :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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