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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첫날인 오늘(15일) 새벽 5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휴게소 인근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25톤 트레일러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페인트가 고속도로 위로 쏟아져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YTN에 접수된 사고현장 영상부터 같이 보겠습니다.

고속도로 위에 청소차량이 물을 뿌려대며 페인트를 제거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4개 차로 중에 3개 차로를 통제한 상황인데요.

교통 통제로 고속도로에는 차량들이 연이어 줄 서 있고 꽉 막혀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 통제 상황,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1톤 화물차가 25톤 트레일러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또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음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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