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무더위 속 제주 용천수 '샛도리물' 인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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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 속 제주 용천수 '샛도리물' 인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898 | 2 дн назад | 9 - 0
[앵커]
네 오늘(23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이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엔 여전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으로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숨겨진 피서지 '샛도리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연결해보죠.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샛도리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 샛도리물은 땅에서 솟는 용천수가 흐르는 곳인데요.
일년 내내 15도 안팎의 시원한 물이 솟아나면서 요즘같이 푹푹 찌는 한여름에는 천연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용수/제주도민] "딸이 방학이어서요. 시원한거 찾다가. 너무 차가워서 오래 못 있겠어요."
수돗물이 없던 시절, 제주는 물이 귀한 섬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용천수 주변에 돌담을 쌓아 물을 저장하고, 빨래터와 목욕터로 삼았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 샛도리물도 이중 하나입니다.
오늘날엔 주민들의 천연 수영장으로 사랑받지만 여행객들에겐 아직 낯선 공간인데요.
샛도리물은 1년 내내 15도 안팎의 수온을 유지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모래사장이 없어 찝찝함이 덜합니다.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샤워장까지 갖춰져 있으니 여름철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에도 서귀포에만 5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밤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막바지, 자연이 만들어낸 용천수에서 더위를 식히며 잠시 숨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현장연결 서충원]
#제주 #샛도리물 #비밀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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