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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화 ‘우주, 왜 국방의 요충지가 되었나?’

MC 데프콘과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은 전쟁사를 사랑한 통계물리학 박사 채승병, 그리고 공군본부 우주센터 우주정책과장 오병훈 중령을 만나 국방의 핵심이 된 우주 공간과 그곳에서 펼쳐지는 ‘우주 작전’의 과학적 기반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발로 뛰는 전쟁의 시대는 끝났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전장은 최상층의 상공, 우주! 미국은 매년 우주 전력 확보에 40조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은 그 규모조차 가늠하기 어렵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국은 수많은 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라고. 최근 벌어진 이란-이스라엘 전쟁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골든 돔’ 계획도 우주 전력 확보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그렇다면 우주 자산은 어떻게 전쟁에 활용될까? GPS 위성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등판한 인물은 채승병, 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본좌’로 불리는 물리학 박사다. 직접 도구를 들고 등장한 그는 녹화 내내 밀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데프콘의 이해를 단번에 이끌어 냈다는 후문. GPS 위치는 어떻게 계산되며 왜 4개의 GPS 위성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전쟁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까지. 그의 명쾌한 설명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우주 작전으로 어떻게 대응하나요?” 데프콘의 질문에 현장 전문가로서 나선 오병훈이 직접 답한다. 그는 밥 짓는 열기까지 감지한다는 조기 경보 위성부터 환풍구도 정확히 공격하는 정밀 유도 무기까지, 우주 전력의 위력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과학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그는 대한민국 역시 꾸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가상의 우주 작전 시나리오를 공개했는데. 과연 한국군은 어떤 전략을 통해 미래 우주 전장에 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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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취미는 과학 - 45화 ‘우주, 왜 국방의 요충지가 되었나?’
📌방송일자: 2025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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