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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경기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도 참여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죠.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농산물을 맛보고 즐기기 위해서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경기 가평과 포천, 안성과 이천 지역의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곳에서는 폭우 피해 농가를 포함해 경기도 안에 있는 49개 농가가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하고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면 질 좋고 맛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담뜰 도래미 마켓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매달 2번씩,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열리는데요.

우선 이번 달은 이번 주말과 오는 29일과 30일에 개최되고, 9월에는 첫째 주와 둘째 주 추석 맞이 특별 장터가 운영됩니다.

제철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구매 금액에 따라 1~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하고요.

마술과 솜사탕 공연,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절기상 처서가 찾아왔지만, 아직도 매서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폭염에 제철 농산물 섭취하면서 건강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광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현장연결 최승아]

#경기도 #도래미마켓 #제철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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