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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와 연예기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조정 절차가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조정 기일을 열었습니다.

법원에는 뉴진스의 민지와 다니엘이 출석했는데, 어도어와의 조정 가능성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분쟁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조정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30일 선고기일을 열 방침입니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여전히 회사 전속계약이 유효하고, 해지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가 나가면서 신뢰관계가 파탄 났기 때문에 해지 사유가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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