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에서 사라진 우럭회…뜨거워진 바다에 출하량 '뚝' 가격 '쑥'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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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대에서 사라진 우럭회…뜨거워진 바다에 출하량 '뚝' 가격 '쑥'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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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광어와 우럭이 갈수록 맛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높은 해수 온도에 폐사가 잇따르며 출하량이 줄어든 건데, 특히 우럭이 피해가 커 수산코너에 우럭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혁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종시의 한 대형마트.
회 코너를 아무리 둘러봐도 국민 횟감 중 하나인 우럭은 없습니다.
다른 매대도 마찬가지.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인기인 우럭매운탕은 보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윤종민 / 세종 나성동
- "매운탕 거리로 우럭 사러 왔는데 우럭이 없어서 다른 걸 사려고 봐야겠네요. 매운탕 끓이면 정말 맛있는 데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매대에서 우럭이 사라진 건 양식 우럭이 떼죽음을 당했기 때문.
찬물에서 서식하는 우럭에겐 뜨거워진 바다가 치명타였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지난달 우럭 출하량은 작년보다 18%나 줄었습니다. 출하량이 줄면서 매대에서 우럭 자체가 사라지거나 있더라도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최고 인기 횟감인 광어도 마찬가지.
폭염과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면서 지난달 가격은 14%나 뛰었습니다.
수산 당국은 집단 폐사를 막으려고 급한 대로 방류하는 양식장에 5천만 원까지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기원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
- "수심이 조금 깊은 지역으로 양식장을 옮겨서 고수온에 대응해서 양식하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한 폭염에 바다 수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국민 횟감들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root@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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