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기조 속 코인 투자 급증…'큰손' 1만명 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Видео
- О видео
- Скачать
- Поделиться
저성장 기조 속 코인 투자 급증…'큰손' 1만명 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501 | 2 дн назад | 2 - 0
[앵커]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이외의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10억원 이상 가상자산을 보유한 일명 '코인 큰손' 투자자가 1만명을 넘어섰는데, 일각에선 주식과 같은 과세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0.9%’. 우리 정부가 내다본 올해 경제성장률입니다.
건설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올해 초 제시한 수치 대비 반토막입니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심한 불황으로, 내년 전망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 이대로라면 2년 연속 2%를 밑돌게 됩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2일)] "생산연령인구 감소, 투자 위축, 생산성 정체로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한 가운데, 실제 경기는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 등 다른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해외증권 금액은 1,917억달러.
우리 돈 약 265조원으로 연중 최고치입니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국내 코인거래소 이용자는 약 1,086만명인데, 국민 5명 중 1명꼴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겁니다.
10억원 넘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큰손'도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 5천만원대에 안착하는 등 시장이 활황인 데다, 과세 의무가 없는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투자 소득 과세는 2027년 1월로 유예됐고, 양도소득세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어 가상자산은 이른바 '과세 무풍지대'입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가상자산에 대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조세의 형평성에 비춰서 주식시장만큼 가상자산에도 세금을…"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필요성과 함께, 증권시장에선 주식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을 '10억원'으로 강화하는 개편안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에도 합리적인 과세 체계가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성현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Чтобы скачать видео "저성장 기조 속 코인 투자 급증…'큰손' 1만명 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передвинте ползунок вправо
- Комментарии
Комментарии Ф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