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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RE100 산단' 최적지는 어디?...빠르게 치고 나가는 전남 / KBS 2025.07.28.


전라남도가 개발중인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부지입니다.

풍부한 일사량 등 기후 조건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6백 61만 제곱미터 정도인, 최대 2백만 평을 RE100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백만 평 규모의 RE100산단 예정 부지 진입 도로입니다. 현재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최근 정부가 RE100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전남 서남권을 언급하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진수/전라남도 개발기획팀장]
"추후 수요가 발생하면 탄력적으로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서 산업용지 확보해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는 주변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고, 서남해안에 해상풍력단지가 조성 중인만큼 RE100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대통령실과 국회를 찾아 서남권 유치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경동/전남도 에너지정책과장]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목포신항) 해상 풍력 허브, RE100 국가산단 같은 이런 사업들을 묶어서 (지정해달라)"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순형/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학과장]
"지금부터 수소 수전해 수집 방식에 대한 R&D 투자와 집중적인 투자를 해서 24시간 365일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전남도는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2천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외국인 교육기관 개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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