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굽혀 재일동포에 사과, 오후엔 회담·친교행사까지…숨가빴던 순방 첫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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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굽혀 재일동포에 사과, 오후엔 회담·친교행사까지…숨가빴던 순방 첫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5, 890 | 16 час. назад | 155 - 0
[앵커]
취임 후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가장 먼저 방문한 우리나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한일 정상이 회담 이후 공동 문서를 발표한 것도 17년 만에 처음인데요.
숨 가쁘게 진행됐던 순방 첫날 일정 주요 장면을 박수주 기자가 시간대별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전 11시쯤,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
일본 외무상 간부들과 주한 일본대사의 환대 속에, 한국 대통령 최초의 '일본 최우선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도쿄의 한 호텔. 재일동포들을 만났습니다.
한일 역사에 걸친 재일동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과거 간첩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가 폭력의 피해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또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등을 간접 언급하며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고, 재외선거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우리 대한민국, 위하여!"
이후 오후 5시쯤 정상회담 장소인 일본 총리 관저로 향한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이시바 총리와 두 달여 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회담장을 향한 두 정상은 소수의 참모진만 배석한 소인수 회담에서만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당초 예상됐던 시간보다 50분간 더 마주 앉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을 마치고 나서는 비공개 만찬 행사에 참석해 친교 행사를 갖는 것으로 빠듯한 순방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시바 요시코 여사와 함께 두 나라에서 각각 성공과 인연을 상징하는 전통 매듭을 함께 만들며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박은준]
#이재명 #이시바총리 #한일정상회담 #재일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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