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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밤 11시 경, 전북 정읍의 한 고깃집 건장한 남성이 한 손에 방망이를 들고 아르바이트생의 멱살을 잡고 들어섭니다.

학생의 발을 걸어 바닥에 넘어뜨린 뒤 발로 마구 차고 밟기도 합니다.

야구방망이를 크게 휘두르며 위협하는 남성, 이제는 똑바로 일어나라며 다시 머리채를 잡고 짓누릅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30대 사장이 부인인 매니저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19살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피해 학생은 주먹과 방망이 등에 맞아 얼굴과 눈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은 "자신이 욕설을 한 사실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사장은 이를 듣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읍 경찰은 CCTV 영상과 폭행에 쓰인 방망이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심우섭, 구성 최석훈(인턴), 영상편집 김수영, 디자인 이수민, 영상출처 뉴시스,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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